git 공부하기(4)_깃허브 연결하기

들어가기에 앞서

깃을 제대로 익히기전에 깃허브를 먼저 사용하게 되면 깃과 깃허브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할수도 있다. 요즘은 IDE도 너무 쉽고 편하게 잘 되있어서 몇번의 클릭으로 깃허브도 쉽게 연결하기 때문에 더더욱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깃과 깃허브는 분명하게 다른 것이다. 코드를 관리해주는 시스템이 깃이고 이 소스를 다른사람과 함께 볼 수 있고 로컬 내장이 아닌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깃허브이다. 깃허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깃과 깃허브를 연결해서 사용해야한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깃을 깃허브에 연결하기

기존에 git을 사용하고 있었다면 바로 깃허브를 연결하면 되지만 아직 git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https://solidbasics.tistory.com/59](git 기본 사용방법)를 참고하기 바란다.

 

먼저 깃허브 아이디를 만들어야한다. 이 글을 보는 분들이라면 아이디정도는 https://github.com/에 접속해서 충분히 만들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이디를 모두 만들었다면 repository를 만들어야한다. 단어가 생소하겠지만 쉽게 말하면 로컬에서 작업하는 프로젝트를 담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깃허브를 로그인하면 오른쪽 상단에 프로필이 나타날 것이다. 그것을 클릭하면 나의 repository를 볼 수 있다.

해당 버튼을 클릭한다.

 

나의 repository를 확인하는 공간이다. 처음 아이디를 만드신 분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new를 눌러주자.

 

repository를 생성하는 과정이다. repository name에 내가 원하는 이름을 입력해주자. 로컬 프로젝트의 이름을 입력주어도 된다.

그리고 public과 private을 선택해야 하는데 public으로 하면 누구나 나의 repository에 접근이 가능한 상태이고 private은 내가 허락한 상대만 접근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것이다. 공개되면 안되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아니면 public을 해도 무방하다. 나머지는 건드리지 않고 바로 생성해주자.

 

repository를 생성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이 화면은 Quick setup이라고 적혀있는 그대로 깃허브랑 연결하는 가이드를 알려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첫 번째 박스에 HTTPS, SSH를 선택하는 것이 보인다. 이것은 보안에 대한 문제인데 일반적인 경우는 HTTPS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가능하다면 SSH를 사용하면 좋을것이다. 지금은 HTTPS를 사용해서 해보도록 하겠다.

 

2번째와 3번째 박스를 살펴보면 git의 명령어가 적혀있다. 아직 내 로컬에 git을 생성하지 않았다면 2번쨰 박스를, git은 생성된 상태이고 github만 연결할려고 하면 3번째 박스를 참고하면 된다. 우리는 이미 git이 생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3번째 박스를 참고하자.

 

3번째 박스를 보면 3개의 명령어가 있다.

• git remote add origin [repository주소] : git을 github와 연결하는 작업이다.
• git branch -M main : git에 있는 브랜치 이름을 main으로 변경하는 작업이다.
• git push -u origin main : git의 내용을 github로 push하는 작업이다.

 

명령어를 조금 살펴보면 첫 번째에서 git remote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현재 git이 어떤 원격이랑 연결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명령어이다. 그냥 git remote를 사용하면 연결되어있는 원격의 이름을 보여주고 git remote -v를 사용하면 주소까지 볼 수 있다. 여기서는 git remote add origin [주소] 라는 명령어를 이용해서 origin이라는 원격을 만들어서 연결하겠다. 그리고 연결할 주소는 [주소]이다 라는 의미이다.

 

두 번째 명령어에서 브랜치 이름을 main으로 이름으로 변경하고 있는데 원래는 master가 기본브랜치 이름이었는데 이제는 정책이 바뀌어서 main을 기본브랜치로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명령어가 포함되어있다.

 

세 번째 명령어는 git push 이름 그대로 git을 밀어넣는 것이다. 어디로 밀어넣을 것인가? -u origin main으로 밀어넣는 것이다. 앞에 생성했던 원격 이름인 origin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main브랜치로 밀어넣는 것이다. -u는 앞으로는 그냥 git push를 해도 origin main으로 밀어넣겠다 라고 설정을 해주는 옵션이다. 원격인 github에도 브랜치가 여러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브랜치에 기본적으로 push할지를 지정해주는 것이다. push할 때 다른 브랜치에 넣고싶다면 git push [원격이름] [브랜치이름]을 입력하면 해당 브랜치로 push된다.

깃허브에 있는 프로젝트 로컬로 가져오기

github에 있는 repository를 로컬로 가져오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 zip파일로 받어서 프로젝트 열기 - git의 기록이 없음
• repository주소를 연결해서 clone해오기 - git의 기록도 가져옴

 

github에 있는 repository는 커밋과 같은 git의 기록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zip파일로 다운받아서 프로젝트를 실행하면 이런 git의 내용이 전혀 남지 않지만 주소를 이용해서 clone을 받아오면 git의 내용도 모두 가져올 수 있다.

 

로컬로 받아 올 repository로 들어가면 오른쪽 상단에 code라는 버튼이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clone을 할 수 있는 HTTPS, SSH, GibHub CLI가 있다. 앞에서 했던 git remote를 위한 주소와 같은 주소이다. 프로젝트를 저장하고싶은 로컬 장소에 들어가서 git bash 또는 터미널을 열고 git clone명령어를 사용하면 된다.

• git clone [repository 주소] 를 입력하면 해당주소의 repository를 가져오고 git도 생성될 것이다.

 

zip파일로 다운받고 싶다면 2번째 박스를 눌러서 zip파일을 다운받으면 된다. 해당 zip파일은 github의 repository의 내용을 모두 담고있는 내용이라서 그대로 IDE에서 실행하면 바로 프로젝트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